[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청록장학회(회장 문상운) 회원 일동이 27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경북 경산시장학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문상운 회장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시장학회 이사장인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경산 학생들에게 기부의 뜻이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청록장학회는 지난 1990년부터 십시일반 경산에 뜻있는 이들의 회비를 모아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박종률 기자
jrpark69@naver.com
SNS 기사보내기
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