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용 기자= 경북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선남면 도흥3리 여성회관에서 도흥3리 부녀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마을에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도흥3리 지지고 볶는 날' 사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가 지난 25일 선남면 도흥3리 여성회관에서 도흥3리 부녀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마을에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도흥3리 지지고 볶는 날’ 사업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성주군)
경북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가 지난 25일 선남면 도흥3리 여성회관에서 도흥3리 부녀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마을에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도흥3리 지지고 볶는 날' 사업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성주군)

'지지고 볶는 날 사업'은 월 1회 마을에 혼자 살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국과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를 확인하며 마을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이날은 닭볶음탕, 두부구이, 시금치무침, 콩나물무국 등 밑반찬을 만들었으며, 마을에 홀로 어렵게 지내는 노인 8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재선 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이 마을복지사업에 대한 의지가 강해 지지고 볶는날이 오늘까지 지속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더 다양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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