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대표성 증진 위한 사업 추진 등 보고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은 27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용록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성 평등한 홍성 ▲일하기 좋은 홍성 ▲안전하고 편리한 홍성 ▲건강한 홍성 ▲함께 돌보는 홍성 등 5개 분야를 목표로 94개 사업이 보고됐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영역에서는 위촉직 여성 위원 참여 확대 및 마을 리더 여성비율 확대, 생활개선회(농촌여성리더) 육성 등 여성의 대표성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 참여형 어린이 전시 운영과 홍성가족어울림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홍성을 조성하고, 노인 보호구역 개선사업 및 홍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등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이 밖에도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문해 교육지원과 중년 세대 삶의 의미 찾기(나는야 꽃중년) 진행 여성기업 활동 지원 등 여성의 일자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부서의 장벽을 허물고 소통하며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성친화도시는 관의 노력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와 민간이 협력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사업을 추진할 시 전문가와 민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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