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지현스님)은 의왕시 내 AAC(보완대체의사소통) 개발 및 보급을 위한 AAC사업단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보완대체의사소통 사업단 모집 포스터 (사진=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보완대체의사소통 사업단 모집 포스터 (사진=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전년도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의왕시 최초로 AAC사업을 착수하였으며 동주민센터, 약국, 지역상점 등 장소에 따라 개별화된 의사소통 안내판을 개발하여 57개소에 보급했다.

금년도에는 이를 확장하여 지역주민으로 AAC사업단을 구성해 AAC 교육을 지원하고, 사업단이 직접 의사소통 안내판을 제작 및 배포에 참여하여, 그 의미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 지현스님은 “정보홍수의 시대 속 장애인을 비롯한 고령자, 외국인 등 소통약자를 위해 AAC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지역주민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AAC사업단 활동을 통해 더욱 실효성있는 의사소통 안내판 제작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AAC사업단은 장애인·비장애인 관계없이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유선연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