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안옥원 기자= 경남 합천군이 코로나로 4년 만에 열린 ‘제7회 경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7회 경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사진=합천군)
제7회 경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사진=합천군)

경상남도축구협회가 주최, 경상남도축구협회와 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등 합천군 내 9개 축구장에서 열려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한마당을 이뤘다.

특히 대회 첫날 김윤철 합천군수와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유달형 합천군 체육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대회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또한 대회 기간 내내 각 지역 축구협회 임원과 동호인 가족들이 합천을 찾아 출신 지역 대표 선수들을 열렬하게 응원했다.

25일 김윤철 합천군수(오른쪽)가 제7회 경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 현장을 찾아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합천군)
25일 김윤철 합천군수(오른쪽)가 제7회 경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 현장을 찾아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합천군)

역대 최대 규모인 83개 축구 동호인 클럽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이틀간의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부분별로 ▶청년부-시부 창원반송FC ▶청년부-군부 남해상비군 ▶장년부 통영40대표 ▶노장부-시부 김해50동호회 ▶노장부-군부 남해50클럽 ▶실버부-시부 마산60 ▶실버부-군부 고성60클럽 ▶여성부 김해여성 ▶황금부 진해골드팀 등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철 군수는 “축구 동호인의 열정과 우정을 대회 기간 내내 볼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가 생업으로 지쳤던 동호인이 생활의 활력을 찾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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