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전차, K9자주포 시내 중심에 무기체계 전시, 벚꽃과 함께 볼거리 제공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가 ‘제61회 진해 군항제’ 축제기간 창원에서 생산되는 명품 무기인 K2 전차와 K9 자주포를 전시하고 대한민국 방산 메카로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창원특례시가 ‘제61회 진해 군항제’와 함께 전시한 K2 전차.(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가 ‘제61회 진해 군항제’와 함께 전시한 K2 전차.(사진=창원시)

이번 진해군항제는 벚꽃-군항에 더해 처음으로 방산의 색깔을 입혀 진행되고 있으며, 중원로터리에 전시된 전차와 자주포가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K2 전차와 K9 자주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무기다. 육군이 사용하는 주력 전차인 K2 전차(현대로템 협조)는 전자 제어 시스템과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폴란드에 4조5000억원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K9 자주포(육군종합정비창 협조)는 육군이 사용하는 155mm 자주포로 현재까지 폴란드, 노르웨이, 호주 등 8개국에 수출된 세계 자주포 시장 점유율 1위이자 최고의 자주포로서 1분에 6발의 포탄을 빠르게 발사할 수 있으며, 정밀한 사격과 기동성이 뛰어나다. 

대한민국 대표 방산 도시의 자부심을 담은 K2 전차와 K9 자주포의 전시는 3월24일부터 4월3일까지 진해 군항제 행사기간 중원로터리에서 무료관람 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전시하고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해외는 물론 전국에서 진해군항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하며, 행사를 한층 더 빛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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