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태파출소, 비금출장소, 시목해수욕장 등 방문 해상 치안실태 확인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김해철 목포해경서장이 신안군 암태면 등 관내 치안현장을 방문해 각종 현황 등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김해철 목포해경 서장이 신안군 해경 비금출장소 신축 공사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사진=목포해경)
김해철 목포해경 서장이 신안군 해경 비금출장소 신축 공사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사진=목포해경)

27일 김 서장은 신안군 소재 암태파출소를 방문해 농무기 해양안전 관리 및 각종 사고 대비 긴급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지난 2월 어선 ‘청보호’ 전복 침몰 사고 당시 해양경찰의 수색·구조 활동을 지원한 민간해양구조대 정광복(58세, 나비드호 선장)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해양경찰 업무를 적극 협조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비금출장소 청사 신축 현장을 찾아 △공정상태 점검 △현장감독자 업무 이행 △중대재해 대비‧대응 매뉴얼 수립 △안전‧보건에 관한 법정의무 교육 이해 여부 등과 안전하고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또 연안사고 취약 해역인 도초면 시목해수욕장과 화도 선착장을 찾아 인명구조 장비함 등 안전관리 시설물을 점검하며, 행락철 해양 인명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대비한 점검을 실시했다.

김해철 목포해경 서장은 “중대 인명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해양사고의 위해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대비해서 국민이 안심하고 해양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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