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윤홍근 회장)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 2기는 25일, 서울 용산구 창신동 쪽방촌 70가구에 BBQ 제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식사 키트'를 전달했다.

창신동 쪽방촌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밀집 거주구역으로 돈의동, 남대문5가, 동자동, 영등포 쪽방촌과 함께 서울 5대 쪽방촌으로 불린다. 거주민 대부분이 정부보조금 등으로 생활비를 지원받아 생활하고 있으며, 최근 고물가로 인해 어려운 상황으로 사회의 지원과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제너시스BBQ 올리버스 단원들이 창신동 쪽방촌 70가구에 선물할 사랑의 식사 키트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 올리버스 단원들이 창신동 쪽방촌 70가구에 선물할 사랑의 식사 키트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BBQ 올리버스는 창신동 쪽방촌 상담소와 함께 독거노인 위주로 선정한 70가구를 찾아 건강을 확인하고, 안부를 물었다. 또 정보에 취약하다는 특성을 고려해 노인들에게 최근 증가한 금융사기에 대한 예방법을 알리고, '사랑의 식사 키트'를 전달했다.

사랑의 식사 키트는 한끼 도시락, 닭가슴살 새우볶음밥, 소시지 컵밥으로 구성했다.

BBQ와 올리버스는 지난해부터 노인, 아동복지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재능·제품기부 등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2월과 4월에도 창신동 쪽방촌에 삼계탕과 닭곰탕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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