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안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재해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그런 상태를 안전한 것일까요? 안전한 상태란 위험 원인이 없는 상태 혹은 그런 요소가 있어도 이를 극복할 대책이 세워져 있거나 확인된 상태를 말합니다. 위험은 예측가능해야하고,  그런 의미에서 대책이 수립되어야만 안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오산을 지키려고 나선 이들, 오산사람들이야기를 김정순 기자가 전합니다. 

[오산=김정순 기자]       “다시 시작 (이권재 시장)“, “하나되는 우리(조점용 오산시 재난안전관 단장) ”,  “안전한 귀갓길(성길용 의장)”,  “함께해요”   

모처럼만에 오산시청 광장이 시끌벅적합니다. 안심귀갓길 합동순찰을 마친 단체와 오산시, 그리고 오산경찰서, 오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시청광장으로 모여 들었는데요.

(이권재 오산시장)  _"고맙습니다. 오늘 제 1회 민관경 합동순찰을 시작으로 오산시의 모든 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자 함이 우리의 꿈이자 목표입니다.  여러분들도 계속해서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랍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순찰의날을 선포하기 위해섭니다. 이른바 오산지킴이들 모두가 이 선포식에 참여해 밤거리도 활보할 수 있는 오산을 만들자는 다짐을 했습니다.

Q. 오산의 범죄 유형을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황의춘 과장/오산경찰서 생활안전과) -"오산은 아무래도 지역 특성상 생활 범죄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요. 그중에 특히  가정폭력 그런 폭력 유형이 많고, 다음이 절도 이런 순으로 많이 발생한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Q. 안전을 위해서는 어떤  활동 들을 해야 될까요?          
-"우리시 자체에서 주도적으로 이렇게 협력 방범 활동을 하는 것은 흔치 않거든요. 그런데 오산시가 이렇게 주도적으로 하니까 상당히 고무적이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처럼 이렇게 각 시민단체들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치안을 위해서 참여해 주는 것이 되게 중요하다"

(인터뷰 이연오 /오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경찰행정학과 학생으로서 순찰봉사를 한다하길래 참여 하러 왔습니다. 전공이나, 또  이력서에 쓰는 데도 좋을 것 같고   추후에 경찰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뉴스프리존도 언손을 녹여가며 민간기동순찰대 초평동대, 민간기동여성순찰대, 시민경찰대,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아동청소년보호협회 등과 주요 시내 순찰을 동행해봤습니다. 
지금까지 오산에서 김정순입니다.

취재/김경훈 김정순 영상편집/김현태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