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프리존]한선주 기자= 부산의 대표 관문인 부산역광장이 겨우내 묵은 때를 벗고 새단장이 한창이다.
 
부산시설공단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를 앞두고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광장 일원에서 3월 한달간 대대적인 환경정비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부산시설공단 직원들이 부산역광장에서 물청소를 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 직원들이 부산역광장에서 물청소를 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3월  한달 동안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일원의 사인물 정비, 안전난간 보강, 초화 식재 등 38건의 환경정비를 마친 공단은 27일 오후2시 부산역 광장에  도로관리처의 터널․도로 청소용 고압분사 세척기와 고소작업차 등 첨단 청소 장비로 대대적인 물청소와 정비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3월23일 초량지구대, 동구청, 동구보건소, 소망종합지원센터 등 5개 기관 9명의 실무진을 초청해 부산역광장의 노숙, 음주소란, 흡연 등 문제 해결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며 실사단 방문 대비에 만전을 기한바 있다.  

공단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부산의 첫발을 딛는 부산역광장에서 부산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어 2030세계엑스포 부산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24일 주요 이동로인 광안대교 현수교 주탑, 남항대교, 동명고가교, 영도고가교 등 해안순환도로 방음터널, 낙하물방지시설, 도로안전시설물과 지하도상가, 공원, 상가, 터널, 주차장 등 부산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와 청소를 실시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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