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한국화학연구원(KRICT)은 제17대 이영국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화학연구원은 제17대 이영국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사진=화학연)
한국화학연구원은 제17대 이영국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사진=화학연)

이번 한국화학연구원의 제17대 원장 취임식은 이영국 신임 원장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영국 원장은 지난 1989년부터 화학연구원에서 재직하며 그린화학소재연구본부장, 정보전자소재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이영국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계 최고 화학 전문 연구기관으로 도약과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화학연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 사람, 비전, 책임을 3대 경영철학으로 삼고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세부실천 과제로 ▲경영의 중심을 ‘사람에게’ 두되, ‘자율·소통·몰입’을 3대 키워드로 설정 ▲기관 R&R(임무 및 역할) 재정비를 통한 명확한 목표를 수립하고 추진하는 등 앞으로의 50년을 향한 비전 제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의사결정 체계 및 의견 수렴 창구 구축 ▲사회적 약자 채용 및 시설 확충, 갑질 근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을 이끌어 온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50주년과 화학연의 또 다른 50년의 새로운 역사 창출을 위해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는 뜻의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자세로 나날이 급변하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역동적인 기관으로 구성원 모두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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