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대상 귀농투어’ 성공적 귀농 이정표 제시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첫 귀농투어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서천군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첫 귀농투어가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 서천군청)
서천군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첫 귀농투어가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 서천군청)

충남귀농귀촌학교(대표 정경환)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귀농투어는 ▲귀농선배 청년농업인의 창업사례 청취 ▲귀농귀촌지원정책 강의 ▲지역명소 방문 ▲다양한 체험활동 등 귀농귀촌에 관한 궁금증 해소와 농촌생활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청년들에게 성공적인 귀농귀촌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선배 귀농청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귀농귀촌 준비부터 정착 이후 창업의 실패와 성공사례와 관련하여 생생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함께하며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투어에 참여한 강 모 씨는 “막연하고 생소했던 귀농귀촌이 이번 투어를 통하여 실마리가 잡혔고, 서천의 농업 특색에 대해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순종 소장은 “이번 투어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서천에 정착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중장년 도시민을 대상으로 2차 귀농투어도 준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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