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마늘·양파 등 밭작물 현장 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재배 농가에 병해충 피해가 없도록 포장 관리에 대해 철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마늘 뿌리응애 무름병.(사진= 서천군청)
마늘 뿌리응애 무름병.(사진= 서천군청)

2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봄 가뭄으로 마늘·양파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한 상태에서 3월 평균기온이 평년 대비 0.9℃가 높고, 지난 22일 10㎜ 안팎의 강우로 습도가 높아져 병해충의 밀도가 높아진 상태다.

이에, 양파의 노균병 및 마늘 잎집썩음병, 흑색썩음균핵병, 고자리파리 등 생육 부진이 우려된다.

양파 노균병.(사진= 서천군청)
양파 노균병.(사진= 서천군청)

장순종 소장은 “봄철 포장 관리가 마늘·양파 수량을 좌우한다”며, “수시로 포장 관리와 전용 약제로 병해충 방제에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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