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는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한국채무자회생법학회, 중소기업을 돕는 사람들과 '2023년 워크아웃제도의 현황과 발전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4일 캠코양재타워에서 개최된 워크아웃제도의 현황과 발전방향 세미나에서 참석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24일 캠코양재타워에서 개최된 워크아웃제도의 현황과 발전방향 세미나에서 참석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세미나 1부에서는 정책금융기관인 한국산업은행(양재호 실장), 중소기업은행(우창훈 부장)이 국내 워크아웃제도의 개념과 체계, 워크아웃 제도의 성과,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연장 필요성을 발제했다. 한국법제연구원(장원규 박사), 일본비교법연구소(이현정 박사)는 독일과 일본의 워크아웃제도를 소개했다.

이어진 2부는 김앤장법률사무소(임치용 변호사)의 회생절차·워크아웃제도 비교를 주제로 시작됐다. 중소기업을 돕는 사람들(장명식 이사)은 워크아웃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 한국채무자회생법학회(박승두 교수)는 워크아웃제도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캠코 한덕규 처장은 워크아웃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기업턴어라운드 동행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캠코 원호준 기업지원본부장은 "전문가들과 함께 워크아웃제도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었다.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캠코의 턴어라운드 동행 프로그램이 워크아웃 기업의 조기 정상화를 촉진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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