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국가유공자 예우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공로로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 사진 설명 : 지난 27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감사패 수여식 모습(왼쪽부터 세 번째 황규승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회장, 네 번째 이완섭 서산시장)
지난 27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황규승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회장(왼쪽 세 번째)이 이완섭 서산시장(오른쪽 세 번째)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서산시청)

28일 서산시에 따르면 황규승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회장이 지난 27일 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이완섭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보훈 수당 인상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임기 내 보훈 수당 100% 인상을 위해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참전유공자 수당을 월 25만 원에서 월 50만 원 이내로 인상했다.

또 국가유공자가 사망한 경우 배우자에 대한 수당을 월 10만 원에서 월 20만 원 이내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보훈명예수당도 월 10만 원에서 월 20만 원 이내로 지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시는 올해부터 3종류의 수당을 지난해 대비 60% 인상해 지급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 내 100%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여러분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숭고한 정신으로 오늘의 우리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다”며 “그 정신을 기억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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