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캠퍼스 풍경 국내 대표 벚꽃 명소 
버스킹 공연, 야외 작품 전시, 포토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제공

[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벚꽃 만개한 영남대 캠퍼스, 봄나들이 어떠세요?"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벚꽃 시즌을 맞아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줄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벚꽃이 만개한 영남대학교 캠퍼스 전경.(사진=영남대)
벚꽃이 만개한 영남대학교 캠퍼스 전경.(사진=영남대)

28일 영남대에 따르면 벚꽃이 절정을 이룰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 이틀간 대학 천마아너스파크, 거울못, 민속촌, 러브로드 등 캠퍼스 곳곳에서 지역민을 위한 벚꽃 축제가 펼쳐진다.

영남대 캠퍼스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벚꽃이 활짝 폈다.

영남대 러브로드 등 캠퍼스 일대에는 매년 봄 만개하는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룬다.

국내 봄나들이 장소로는 놓쳐서 안 되는 지역의 대표 명소다.

벚꽃이 만개한 영남대학교 캠퍼스 전경.(사진=영남대)
벚꽃이 만개한 영남대학교 캠퍼스 전경.(사진=영남대)

매년 봄이면 영화, 드라마, 광고 촬영 문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진 캠퍼스가 아름답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캠퍼스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벌써부터 지역민들의 기대가 높다.

축제 기간 중 영남대 캠퍼스에는 천마아너스파크, 거울못, 러브로드, 민속촌 등에서 벚꽃 포토존이 설치돼 상시 운영된다.

거울못 주변에서는 예술대학 디자인 및 미술 전공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전시회가 열리고, 음악학부 학생들은 천마아너스파크에서 축제 기간 중 총 4회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벚꽃이 만개한 영남대학교 캠퍼스 전경.(사진=영남대)
벚꽃이 만개한 영남대학교 캠퍼스 전경.(사진=영남대)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곳곳에 열린다.

예술대학 학생들의 점토 만들기를 비롯해 부채와 등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기계IT대학 학생들은 로봇과 자율주행차를 전시하고 시연하는 등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포토카드 등을 배부하는 기념품 부스와 Y-STAR사업단이 주관하는 플리마켓도 천마아너스파크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영남대 박물관의 야외 작품 전시와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민속촌 해설도 진행된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