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복·도환委, 27일 안건 관련 현장 방문... 심사 내실 위한 자료 조사 활동 벌여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27일 각각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제282회 임시회 중 현장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의회 3개 상임委의 제282회 임시회 중 현장활동 진행 모습(사진=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3개 상임委의 제282회 임시회 중 현장활동 진행 모습(사진=안산시의회)

이날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숙) 위원들은 월피동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성포동 상록청소년수련관 AR/VR 체험관을 방문했다. 

방문한 두 곳은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 중인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관련 예산이 반영된 시설들이며, 위원들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시설이 올해 초부터 시 직영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인력 운영과 센터 내 전시판매장 활용 방안 등 센터 기능 전반의 개선점을 주로 논의했다.  

이어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7월께 준공 예정인 AR/VR 체험관의 조성 현황과 구역별 콘텐츠 구성 계획 등을 살폈다. 위원들은 청소년 이용객의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 도입과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현옥순) 위원들도 이날 사동 스마트제조혁신센터와 안산천 하구 선착장에 대한 답사를 진행했다. 

이달 말 준공을 앞둔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디지털전환 지원체계 구축과 지연 연구시설 집적화를 위한 시설로, 위원들은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본 뒤 준공 후 입주 기관·기업 유치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안산천 하구 선착장으로 이동해서는 오는 5월부터 이곳에서 열리는 해양아카데미의 원활한 운영을 당부하면서 선착장과 주차장의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재수) 위원들 역시 같은 날 사동의 신안산선 복선전철 한양대정거장 공사현장을 찾아 시가 비용을 부담하는 신안산선 건설 관련 사업의 진척도 등을 파악했다. 

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신안산선 복선전철 분담금’과 ‘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 출입구 신설사업비’를 반영해 놓은 상태다.

현장에서 대심도 공사가 진행되는 지하 60m 지점까지 내려가기도 한 위원들은 기존 지하철과 신안산선의 환승 체계 및 공사 시 발생하는 지하수 처리 방법 등을 질의하고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의회는 28일 상임위원회 별로 안건 의결을 실시한 뒤,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제282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에서 예비 심사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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