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광열 기자=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도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경남대학교 전경./뉴스프리존DB
경남대학교 전경./뉴스프리존DB

고용노동부가 주관, 대한상공회의소가 전담기관으로 있는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에게 중소∙중견기업 일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직무경력과 정규직 취업가능성을 제고하고, 중소기업 등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청년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기업탐방형, 프로젝트형, 인턴형 자율공모형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경남대는 ‘평범한 청년을 비범한 청년으로 변화시키는 일경험 중심의 AI 혁신 가드닝 사업’으로 자율공모형에 공모, 선정됐으며, 삼성전자, 포스코인재창조원 등 11개 선정 기관 중에서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아울러 올해 12월 말까지 총사업비 약 10억원을 지원 받으며, 운영에는 경남대 산학협력단이, 협력기관에는 ㈜빅리더가 참여해 AI, 빅데이터 분야를 중심으로 ▶기숙사 입소 몰입형 실천적 지식학습 역량강화 교육 ▶청년 선호 공공기관∙선도기업 현장파견 협업 프로젝트 ▶PoC 구현∙현장 적용 서비스화 등 일머리 있는 실전 능력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사업 책임총괄을 맡은 경남대 전종식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일 경험과 각종 동기부여 프로그램∙혁신 서비스 구현으로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와 매칭해 사회진출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대상은 3∙4학년 대학생, 졸업생, 대학원생 등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비전공자도 전공자와 같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에게는 우수한 공공기관, 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공동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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