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유연상 기자=2023시즌 KLPGA 드림투어 개막전 ‘KLPGA 2023 SBS골프·롯데 오픈 드림투어’(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가  3월 27일(월)부터 28일(화) 이틀간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부여 컨트리클럽(파72/6,076야드)에서 열렸다.

장은수(25)는 최종합계 13언더파(1R -9, 2R -4)로 아마추어 양효진(16)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장은수, 드림투어 개막전 ‘KLPGA 2023 SBS골프·롯데 오픈 = 사진제공[KLPGA]
장은수, 드림투어 개막전 ‘KLPGA 2023 SBS골프·롯데 오픈 = 사진제공[KLPGA]

장은수는 1라운드 부터 압도적인 스코어를 적어냈다. 2라운드는 4언더파로 경기를 마쳤지만 2위 양효진에 3타차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장은수는 오랜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1년 7월 호반 드림투어 2차전 우승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KLPGA 2023 SBS골프·롯데 오픈 드림투어 개막전 우승과 함께 장은수는 다음주에 펼쳐진 KLPGA정규투어 2023시즌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초청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우승으로 2주 연속 우승을 노려볼수 있게 됐다.

이어 고등학생 양효진은 어린나이지만 노련한 플레이로 최종합계 10언더파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효진은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첫 대회에서 큰 성과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 

24시즌 정규투어에 도전하는 유현주는 최종합계 3언더파 공동 16위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유현주는 새로운 메인 스폰서 계약과 함께 23시즌을 도약하는 한 해로 우승을 향한 마음으로 대회에 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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