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의 제96주기 추모제가 지난 29일 한산면 종지리 이상재 선생 생가에서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의 제96주기 추모제가 한산면 종지리 이상재 선생 생가에서 개최됐다.(사진= 서천군청)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의 제96주기 추모제가 한산면 종지리 이상재 선생 생가에서 개최됐다.(사진= 서천군청)

월남 이상재 선생 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날 추모제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유족 등 1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특히, 월남 이상재 선생의 육성 녹음자료인 ‘조선 청년에게’를 들으며 무엇보다 청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자 일생을 바쳤던 이상재 선생의 가르침을 다시금 떠올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금란 이사장은 “격변하는 개화기, 암담한 일제 치하에 굴하지 않고 자주독립과 국민계몽을 위한 길을 걸어오신 이상재 선생의 존엄한 나라 사랑 정신을 본받아 그 뜻을 실천 하겠다”고전했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의 제96주기 추모제가 한산면 종지리 이상재 선생 생가에서 개최됐다.(사진= 서천군청)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의 제96주기 추모제가 한산면 종지리 이상재 선생 생가에서 개최됐다.(사진= 서천군청)

한편, 월남 이상재 선생 기념사업회는 민족의 큰 스승으로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제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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