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LG화학은 28일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의 사업 목표를 공개했다.

지난해 LG화학의 매출액은 2021년 대비 22% 증가한 약 51조 9000억 원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조 원이었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 봉쇄 지속에 따른 석유화학 수요 악화로 전년 대비 부진했으나 배터리와 소재, 지속가능한 솔루션 (Sustainable Solution), 신약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사업 목표는 ▲2025년까지 10조 원 투자를 기반으로 3대 신 성장동력(전지재료‧지속가능한 솔루션‧신약) 사업화 추진 ▲탄소 감축‧재생 에너지 전환 등으로 지속가능한 추진 동력 확보 ▲고객경험혁신 활동지속이 선정됐다.

신학철 부회장은 "지난 75년 동안 수많은 도전과 위기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금의 LG화학을 만들어 왔다. 최근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팬데믹을 잘 극복한 회사, 글로벌 화학 기업 브랜드 가치 3위로 올라선 회사가 바로 LG화학이다. 다른 어떤 기업보다 빠르고 철저하게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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