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원 자료 서고 마련 등 충남지역 역사, 문화에 관심과 인식 확산되도록 추진 예정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상명대학교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28일 천안캠퍼스 본관 회의실서 충남학 관련 자료 기증식 및 충남지역 발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 및 기증식(사진=상명대학교).
업무협약식 및 기증식(사진=상명대학교).

협약식에는 상명대학교 홍성태 총장, 김미형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조한필 원장, 홍제연 연구실장, 강원조 경영기획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협약 주요내용은 ▶충남학 진흥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연구인력 교류 ▶충남학 관련 자료와 출판물 등 학술정보에 대한 상호 교류 ▶충남지역 전통문화 콘텐츠에 대한 공동 개발 및 상호 교류 ▶전통문화와 인성교육 연수에 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등이다.

업무협약과 함께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상명대학교에 충남 역사와 문화 연구와 관련된 간행물 85권을 충남지역과 상명대학교 충남원 발전 위해 기증한다.

상명대학교는 천안캠퍼스 학술정보관 멀티미디어실에 이번에 기증받은 자료와 함께 충남원 자료 서고를 마련해 충남지역 역사,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상명대학교 충남원은 충남의 역사, 문화 등 충남인 삶과 모든 영역에서 ‘충남다움’과 ‘충남인 다움’을 찾아내어 충남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충남 지역 발전과 지역민 삶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와 활동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3학년도 3월에 설치된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하 교책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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