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4일까지 2023 아시아선수권대회 및 아시안게임 출전 국가대표 남녀 각각 5명 선발 -

[충남=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2023 아시아선수권대회 및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이 지난 29일 충남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국가대표
지난 29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경기 모습.(사진=당진시청)

30일 당진시 등에 따르면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당진시, 시의회, 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1,2차전을 거쳐 2023-2024 탁구 국가대표 남녀 각각 5명이 선발한다.

선발된 선수들은 지난해 개최될 예정이었다가 1년 연기된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과 오는 9월 평창에서 열리는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남자부에서는 이상수, 조대성, 조승민, 장우진, 김민혁, 임종훈, 박강현, 박정우, 안재현, 오준성, 우형규, 장성일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또한 여자부에선 서효원, 전지희, 유은총, 윤효빈, 김서윤, 신유빈, 이은혜, 김하영, 양하은, 김나영이 태극마크를 두고 경쟁한다.

이번 선발전에는 단일종목 최대 규모(200여 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지도자 및 관계자, 협회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선발전을 위해 당진을 방문한 국내 최고의 탁구 선수들을 환영한다. 국가대표의 타이틀을 쟁취한 의미깊은 곳으로 당진이 기억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당진을 자주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시민들도 생활체육의 대표종목이자 인기종목인 탁구에서 최고의 기량 뽐내는 선수들을 보면서 즐거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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