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동구에서 영유아들을 위한 북스타트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동구 도서관에서 준비한 책꾸러미.(사진=동구)
동구 도서관에서 준비한 책꾸러미.(사진=동구)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라는 취지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운동이다.

동구는 가오도서관·용운도서관에서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 북, 가방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신청은 출생신고를 할 때 책꾸러미 신청서를 작성하면 익월 책꾸러미가 택배로 배송된다. 2023년 출생이 아닌 영유아는 6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가오도서관이나 용운도서관에 방문하면 된다.

이 밖에도 오는 5월과 10월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6월에는 북스타트 기존 참여자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희조 청장은 “아이들이 그림책과 함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차후 운영될 연계 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오도서관, 용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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