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체험과 실천 중심의 학교 생태전환교육 지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의 책임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안 생태전환교육 체험장 '초록꿈마당'을 확대·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이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의 책임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초록꿈마당' 신규 및 지속학교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의 책임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초록꿈마당' 신규 및 지속학교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올해 2년째 운영하고 있는 학교 안 생태전환교육 체험장 '초록꿈마당'은 대전시교육청의 학교 생태전환교육 실현을 위한 자체 브랜드로서, 학교 공간을 활용한 생태전환교육 체험장 운영과 학교 교육과정에 중심을 둔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9억 6000만원의 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초·중·고 8교의 신규학교 뿐만 아니라, 기 구축된 초·중·고 8교를 지속학교로 선정해, 관내 학교 대상 체험장 운영 프로그램 및 교육지원을 넓혀나가는 생태전환교육 거점학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초록꿈마당'은 학교 교육과정에 중심을 둔 참여·체험 중심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저탄소 녹색 환경 조성,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교 생태전환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대전교육청은 '초록꿈마당'의 교육 현장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초·중·고 16개교를 대상으로 3월 30일에 운영 방안과 활용 사례를 안내하고 추진 방향 안내·계획서 검토 등의 협의를 실시했다. 

대전시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전교육청은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에 중심을 둔 체계적인 맞춤형 생태전환교육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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