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0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초·중·고 학교장 및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협력의 나눔특강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30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열린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협력의 나눔특강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30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열린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협력의 나눔특강'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월드비전은 전 세계 100여 개 회원국을 둔 세계최대 국제구호개발 NGO이자, 지구촌 모든 어린이가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는 구호단체로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꿈지원 사업’, ‘위기아동지원 사업’, ‘결식아동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1억원의 교육사업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했다.

한국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혁신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나눔특강을 진행하면서, 인류보편적 가치인 세계평화, 인권, 문화다양성 등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책임있는 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많은 공감을 일으켰다.

이어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등의 사업이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진로교육 및 동아리 운영 등에서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잘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한국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오른쪽)이 30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한국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오른쪽)이 30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월드비전에서 운영하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들이 학교의 교육과정과 잘 연계돼 운영된다면 학교의 나눔 문화 조성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다”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을 논의하는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30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진행된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협력의 나눔특강' 모습.(사진=대전시교육청)
30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진행된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협력의 나눔특강' 모습.(사진=대전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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