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다음달 3일부터 21일까지 경산보건소와 함께 하는 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를 선착순 300명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5월 22일부터 시행할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APP)과 스마트 밴드(활동량계)를 통해 코디네이터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 인력이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ICT(정보통신 기술) 활용 건강관리 서비스다.
만 19세 이상 경산시민 중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갖가고 있거나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이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았거나 해당 질환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사업에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연동 스마트 밴드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6개월간 총 3회 보건소를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전문가 상담이 이뤄진다.
기초검진(신체계측 및 혈액검사)을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사업 참여 전후 건강 개선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앱(APP)을 통한 지속적인 영양·운동·건강 상담으로 생활 습관 개선 목표를 이행할 수 있도록 관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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