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산림청이 시행한 국토 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공모'에서 전국의 22개 기관 89개소의 숲길 중에서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이 장려숲길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송해 선생의 인생이 녹아 있는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사진=대구 달성군)
송해 선생의 인생이 녹아 있는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사진=대구 달성군)

송해 선생의 인생이 녹아 있는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은 걷는 동안 담소전망대, 실소전망대, 폭소전망대, 박장대소전망대 등 송해 선생이 우리에게 준 웃음들을 명명한 전망대를 만날 수 있으며 음악분수와 금굴, 출렁다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어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은 대부분 그늘이 있는 숲길로 조성돼 있으며, 총 거리 약 3.5km 정도로 소요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 정도이다.

송해 선생의 인생이 녹아 있는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사진=대구 달성군)
송해 선생의 인생이 녹아 있는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사진=대구 달성군)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송해공원 둘레길에 다양한 콘텐츠들을 보완하고 개선해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명품숲길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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