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자치경찰위원회, 아산경찰서와 함께 유기적 시스템 상시 가동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아산경찰서와 함께 ‘위기가정(가정폭력) 재발 방지 협업’ 통통합지원시스을 구축했다.

협업설명회(사진=아산시).
협업설명회(사진=아산시).

31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설명회를 열고 반복되는 가정폭력으로 인해 위기 상황에 재차 노출되는 가정에 대해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련해 전문적이고 세심한 보호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 속에 문제 해결 위한 ‘경찰-지자체-전문상담소’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아산경찰서, 아산시 행복키움 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폭력 가구 합동 방문 △위기가정 판정 시 전문 상담 및 집중사례관리 연계 △위기 사유 해소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에 협업하기로 했다.

또, 단순 사례와 일반사례, 고난도사례로 분류 판정해 사례별 별도 매뉴얼을 정립하는 등 내실 있고 실질적인 협업체계를 갖췄다.

한편, 지난해 1월 천안, 홍성에서 시범 운영된 충남형 위기가정 재발 방지 통합지원시스템 통해 지난해 대비 재발 신고율이 50%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3월 중 충남 15개 시군으로 시스템이 확대 운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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