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올해 가을학기부터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함께 운영하는 양자대학원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올해 가을학기부터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함께 운영하는 양자대학원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위 사진은 카이스트-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특·장점 등을 중심으로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간의 양자대학원 운영과 관련해 카이스트 양자대학원 책임교수(5년 임기)를 맡고 있는 김은성 물리학과 교수임(사진=이기종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올해 가을학기부터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함께 운영하는 양자대학원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위 사진은 카이스트-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특·장점 등을 중심으로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간의 양자대학원 운영과 관련해 카이스트 양자대학원 책임교수(5년 임기)를 맡고 있는 김은성 물리학과 교수임(사진=이기종 기자)

30일에 열린 이번 카이스트의 가을학기 운영과 관련된 양자대학원(KAIST Graduate School of Quantum Science and Technology) 입시설명회는 ▲대학원 소개 ▲교수진 소개 ▲대학원 교육 ▲카이스트-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공동과제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설명된 교과목을 보면 양자역학 입문, 양자정보(I, II), 양자컴퓨팅, 양자 소프트웨어, 양자통신 및 네트워크, 양자계측 및 센싱 등이다.

이어 카이스트-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의 공동연구 과제는 초전도 양자컴퓨팅 시스템, 양자광학 융합연구, 단일전자 기반 플라잉 큐비트, 멀티 플랫폼 양자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 연구, 중성원자 원자컴퓨팅 연구, 양자 스핀트로닉스 연구, 양자 센싱을 위한 소형 광-원자 융합 칩 개발 등이다.

이와 관련된 교수진을 보면 총 27명으로 ▲카이스트 물리학과(13명)와 전기및전자공학부(5명) 교수(김은성, 강명수, 배준우, 김갑진, 김상식, 손영익, 김세권, 라영식, 안재욱, 서민교, 유경식, 이경진, 심흥선, 이준구, 이한석, 양찬호, 최재윤, 최형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겸직교수 9명(구자승, 문경웅, 차진웅, 문종철, 박희수, 이재훈, 배명호, 이용호, 황찬용) 등이다

특히 질의 및 응답 시간에는 ▲카이스트-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의 양자대학원 연구환경 ▲카이스트-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의 양자대학원 교육환경 ▲카이스트 다른 학과에서 전과 가능성 ▲물리학을 몰라도 되는가 ▲양자 사피엔스 ▲병역특례 ▲고려대학교(KU)-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대학원과 차이점 ▲외국인 학생 모집 등이 질의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간의 양자대학원 운영과 관련해 카이스트 양자대학원 책임교수(5년 임기)를 맡고 있는 김은성 물리학과 교수는 “미국의 UC버클리와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 시카고대학과 아르곤국립연구소처럼 대학과 연구소가 협력해 세계적인 연구와 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한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KAIST 양자대학원도 KRISS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발돋움하고 더 나아가 양자기술의 미래 가치 창출과 신성장동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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