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미래에셋증권과 토큰증권 사업을 위한 '넥스트 파이낸스 이니셔티브'(Next Finance Initiative, 이하 NFI) 컨소시엄을 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왼쪽부터)미래에셋증권 안인성 디지털부문대표, SK텔레콤 오세현 Web3 CO담당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T)
(왼쪽부터)미래에셋증권 안인성 디지털부문대표, SK텔레콤 오세현 Web3 CO담당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T)

토큰증권 사업은 부동산과 예술품을 비롯한 자산의 증권화를 지원하고, 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토큰증권을 발행‧유통한다. 웹툰‧영화‧드라마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영역의 토큰증권 발행도 가능하다.

양사는 SK텔레콤이 가진 블록체인, IT기술, 인프라와 미래에셋증권의 역량을 융합해 사업 기회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오세현 Web3 CO담당은 "토큰증권은 Web3가 전통 금융시장과 연결되는 출발점으로, 토큰증권을 계기로 Web3 철학과 혁신성을 갖춘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제도권 내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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