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안전지킴이단 민∙관∙경 합동점검...제6호 여성 안심로드 조성지역 선정

[경남=뉴스프리존]김수강 기자= 경남 고성군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30일 회화면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점검에 나섰다.

여성안전지킴이단 민∙관∙경 합동점검.(사진=고성군)
여성안전지킴이단 민∙관∙경 합동점검.(사진=고성군)

이번 합동점검에는 여성안전지킴이단을 주축으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고성경찰서 생활안전팀, 고성가족상담소, 회화면 지역 대표가 함께 참여해 회화면 초∙중∙고등학교 주변과 배둔지구 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해 요소를 확인했다.

또한 점검반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고성군 제6호 여성 안심로드 조성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불안한 귀갓길이 아닌, 밝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2021년부터 빈집, 청소년 흡연 등 범죄 우려 지역과 원룸∙다세대 주택가 등에 보안등, CCTV, 비상벨, 그림자조명, 바닥표지병 등을 설치하는 ‘여성 안심로드’ 5개소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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