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전국 동시 유치 홍보전 열려…경남에서는 마산역 앞 캠페인 전개
출정식 갖고 마산역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홍보물 나눠주며 동참 호소
[경남=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 전국 동시 캠페인이 1일 오전 전국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경남에서는 창원 마산역 앞 광장에서 진주와 창원 등 각 시·군에서 참가한 대표단 500여명이 출정식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유인물을 배부하며, 더 많은 관심으로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했다.
김혜실 회장은 출정식 인사말을 통해 “부산엑스포는 미래 대한민국의 먹거리 산업 창출은 물론 2030년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과 미래 국가 존속 여건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국제행사”라며 “반드시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국민들과 힘을 보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달 초순 우리나라를 찾는 엑스포 실사단이 대한민국 국민이 얼마나 2030년 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열망하고 있는지를 보여줘야 한다”며 경남도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출정식을 가진 회원들은 마산역 광장 일대에서 준비된 유인물을 나눠주며 시민홍보전을 펼쳤다. 또한 많은 시민이 찾는 역 광장 곳곳을 돌며 쓰레기 줍기 행사도 함께 펼쳤다.
경남 대표단원들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각 지역에 돌아가 유치 열기를 불어 넣기 위한 지역별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전국 광역 지자체 단위로 동시에 다양한 형태로 열렸다.
2030 부산엑스포가 유치되면 50만명의 고용창출과 61조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스마트 혁신 강국으로 국제적 평가를 받으면서 국가 위상 제고는 물론 균형발전과 과학기술산업 신성장동력 확보로 대한민국 경제 균형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