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세종대학교 국제교육원은 2023 봄학기 댄스동아리 신입생 환영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세종대 국제교육원 한국어 연수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지난달 22일 세종대 군자관에서 펼쳤다.
‘K-POP’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홍상 주임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SM엔터테이먼트 트레이너인 세종대 미래교육원 김서아 교수의 시범 공연과 함께 최신 K-POP 댄스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로 다른 국적과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하나가 돼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댄스동아리는 일주일에 한 번씩 학생의 선호에 따른 맞춤형 댄스 수업을 제공한다. 댄스동아리의 지도를 맡은 고혜민 강사는 “최근 K-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다. 학생들이 언어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는 수업 목표를 전했다.
수업에 참여한 Alexandra Tyutrina(한국어 연수과정)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K-POP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오늘 교수님들과 함께 한 댄스 수업이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 수업에도 최선을 다해 K-POP 댄스를 배우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종대 국제교육원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재학생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기존 문화수업의 틀을 벗어나 학생이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동아리를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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