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가 창원시 농산물 가공상품의 인지도 상승을 위해 활동할 농식품가공 ‘창농e음’ 서포터즈 30명을 위촉했다.
‘창농e음’ 서포터즈는 농산물 가공 시제품 평가와 출시 제품에 대한 현장 취재와 SNS 홍보물 게시, 농산물 가공 상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의 첫걸음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개발한 시제품 평가로 출발한다.
이번에 시에서 제공하는 시제품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개발한 창원칩스 2종(연근칩, 당근칩)으로 창원에서 생산된 연근과 당근을 동결건조 후 한 번 더 구워내 바삭한 식감과 담백하고 건강한 맛이 특징이다.
‘창농e음’은 맛, 식감, 섭취 용이성, 잔존감 등 16개 항목으로 시장성 평가를 하게 되고 시는 서포터즈의 의견을 반영해 제품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은 지난 2월 관내 카페 2개소(차오름, 미미팩토리)에서 출시돼, 꾸준히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미니단감빵을 서포터즈의 창의적인 활동으로 더욱 널리,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개인이 홍보 활동의 주체가 되는 1인 미디어 시대인 요즘 SNS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며 “디지털 감성과 소통능력을 갖춘 ‘창농e음’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으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창원 농식품의 소비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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