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홍성규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달 31일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밝은 거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미추홀구, 밝은 거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달 31일 밝은 거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미추홀구청)

밝은 거리 조성사업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하나로 공원과 녹지 면적이 부족한 주안5동에 친환경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가로 환경 개선 사업이다. 대상지는 석정로 350~506번지 일원이다.

주민설명회에는 주민들과 관계 공무원, 구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설계 용역사 주식회사 경서인텍으로부터 사업의 추진현황 및 기본 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서인텍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로등주 걸이형 화분과 식재 화분 두 가지 계획안을 제시하고 두 가지 안에 대한 공통 사항으로 도하소교부 밑을 중심으로 경관고보조명을 설치하는 계획안을 제시했다.

구는 주민 의견 및 요구사항을 반영해 기본 계획안에 대한 최종안을 선정할 예정이며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4월 공사 시작,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과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라며 “주민 요구사항을 수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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