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 홍성규 기자=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이재홍)는 최근 오전 동양동~귤현동 서부간선수로 일대에서 계양구 자원봉사센터, 계양구 자율방범대, 계양봉사단, 계양구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벚꽃길 조성을 통한 범죄취약지 환경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벚꽃
벚꽃이 활짝 핀 거리의 모습.(사진=홍성규 기자)

계양경찰서 생활안전계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지난달 14일 범죄예방 진단 시 동양동 서부간선수로 이용객으로부터 “나무가 시들고 관리되지 않아 스산한 느낌이 든다.”라는 주민 의견을 취합하였고, 실제로 수로 주변 화단이 방치되어 있어 주민 불안감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위와 같은 불안요소를 제거하기 위하여 동양동~귤현동 서부간선수로 일대에 왕벚나무 150주를 식재하였으며, 주민들 대상으로 무인점포 대상 절도 등 범죄예방 홍보 활동 및 범죄취약지 온라인 설문조사 안내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계양경찰서는 “민·관·경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경찰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하여 범죄 없는 안전한 계양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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