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11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누더기견의 근황이 공개된다. 

지난 2월, 털 갑옷을 입은 듯 꾀죄죄한 몰골로 도로 위를 하염없이 서성이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누더기 견. 

주인이 돌아올 거란 기대 하나로, 내리는 눈, 비를 고스란히 맞아 가며, 트럭만 나타났다 하면 달려가는 모습이 더욱 가여운 녀석이었다. 

구조가 된 후 병원 신세를 진지 어느 덧 한 달. 그런데 녀석, 누군지 몰라볼 정도로 깜찍한 외모에, 붙임성까지 겸비한 애교쟁이 견공이 되었다. 

그런 녀석의 견생 2막을 위해 동물농장이 나섰다. 봄과 함께 찾아온 싱그러운 소식. 누더기견은 꿈에 그리던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을까?

11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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