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5일, 비다운 비가 내리면서 6일도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목요일은 산발적으로 약한 비만 조금 더 이어 지면서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비는 중부 지방을 중심과 경북 북부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한때 비 소식이 있다.
내리는 양은 대부분 5mm 안팎으로 예상 강수량은 경남권 5∼20㎜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로 서울과 광주, 대구 10도를 예보됐다.
한 낮 최고기온은 11∼21도 서울과 대전 12도, 대구 19도로 중부를 중심으로 오늘(12∼18도)과 비슷하겠다.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충남·호남권·제주권은 오전에, 수도권·충남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해안가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면서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바다의 물결은 너울성 파고가 높게 일렁이면서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1.0∼3.5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주된 비 구름이 동쪽으로 빠져 나가면서 7일(금요일)에는 전국의 하늘이 맑게 개겠고 8일(토요일) 아침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