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제로화·재산피해 최소화 노력 높은 평가, 행정안전부 표창 및 특별교부세 5천만원 확보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경남 함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추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2022년 11월15일부터 올해 3월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대비, 재해대응 추진 실적, 중앙합동점검 결과 등을 반영해 11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2022년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대비, 재해대응 추진 실적, 중앙합동점검 결과 등을 반영해 11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사진=함양군)
지난해 함양군에 내린 폭설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함양군)

함양군은 2022~2023년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대비를 위해 안전도시과를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총괄반 등 13개 실무반을 편성해 신속한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지역자율방재단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철저한 사전대비 태세를 확립, 재난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대설·한파 시 신속한 상황관리, 예·경보 시설을 활용한 상황전파, 사전대비 및 사후관리 등 선제적인 제설대책 추진,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빈틈없는 재난대응으로 인명피해 제로화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동안의 노력으로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와 대응을 위한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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