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시장과 청년 농업인 대화의 시간도 가져

[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시가 농업인아카데미 설립이래 처음으로 '청년 농업인' 과정을 개강했다.

경산시가 지난 6일 청년 농부 김창현씨가 운영하는 '쑥쑥농장'에서 경산농업인아카데미 청년 농업인 과정 개강식을 갖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시가 지난 6일 청년 농부 김창현씨가 운영하는 '쑥쑥농장'에서 경산농업인아카데미 청년 농업인 과정 개강식을 갖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시는 지난 6일 청년 농부 김창현씨가 운영하는 '쑥쑥농장'에서 교육생 25명과 4-H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경산농업인아카데미 청년 농업인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청년 농업인 과정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개설됐다.

이 과정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5일까지 총 13회 70시간 동안 브랜드 및 로고 제작, 세무회계 등 청년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조현일 경산시장과 청년 농업인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도 보냈다.

경산시가 지난 6일 청년 농부 김창현씨가 운영하는 '쑥쑥농장'에서 경산농업인아카데미 청년 농업인 과정 개강식을 갖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시가 지난 6일 청년 농부 김창현씨가 운영하는 '쑥쑥농장'에서 경산농업인아카데미 청년 농업인 과정 개강식을 갖고 있다.(사진=경산시)

청년 농업인들은 사업 아이디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청년 농업인들이 꿈꾸는 농촌과 농업에 관해 이야기했다.

조현일 시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농업도 점점 스마트해져야 한다. 농업이 어렵다고 하지만 앞으로는 가장 밝은 산업"이라면서 "청년들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청년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이들이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반영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