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송이조각공원에서 4월 15일부터 월6회 지역농수산물 가공품, 공예품 등 판매

[강원=뉴스프리존]김영기 기자= ‘양양 뚝방마켓’ 임시시장이 오는 15일부터 월 6회 양양 송이조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임시시장 구성원은 ‘양양 감성을 파는 사람들’로 이중 70%가 귀촌인들이다. 양양의 특색을 살려 방문객에게 감성을 담아 줄 수 있는 식료품과 공예품의 제작·보급에 열정을 지닌 사람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양양 감성을 파는 사람들'은 "양양에서 산다는 것은 고마움 속에서 산다는 것입니다"라는 케치프레이즈를 걸고 2022년 양양군 남문리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진행한 '진환경 마켓-나눔곳간'에 참여한 주민이 주축이 되어 '양양 감성을 파는 사람들'을 조직했다.

뚝방마켓에서 양양의 감성을 파는 귀촌한  셀러들(사진제공-양양군청)
'진환경 마켓-나눔곳간'에서 양양의 감성을 파는 귀촌한 셀러들(사진제공-양양군청)

주 연령층은 30~40대로, 재능을 발휘하여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공예품 등을 만들며 청년 창업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특화 우수상품 발굴을 통한 판로개척 및 판매 촉진을 도모하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상품과 볼거리는 물론, 말 그대로 ‘양양의 감성’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양양 뚝방마켓’의 참여 셀러는 24팀(먹거리팀 12, 농산물, 공예팀 12)으로, 이후 마켓 운영이 안정화될 시 참가팀을 수시로 모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양전통시장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새로운 마켓 개설로 전통시장과 함께 지역 홍보의 기반을 다질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과 양양 뚝방마켓에 놀러오셔서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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