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정선 알파인스키장에서 2018평창패럴림픽 여자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시각장애)이 열린 가운데 양재림이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 사진=Paralympic Games 중계

[뉴스프리존=변옥환 기자] 한국 장애인 알파인스키 양재림-고운소리(가이드 러너)가 평창에서의 첫 레이스를 마쳤다.

양재림(29, 서울장애인체육회)과 고운소리(23, 대한장애인스키협회)는 11일 오전 강원도 정선 알파인스키장에서 열린 여자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시각장애) 부문에서 1분43초03의 기록으로 전체 11명 가운데 9등을 기록했다.

이날 해당 종목은 헨리에타 파르카소바(32, 슬로바키아)가 1분30초17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밀리 나이트(19, 영국)가 1분33초76으로 은메달, 마리나 피츠파트릭(20, 영국)이 1분34초64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양재림과 고운소리는 오는 13일 오전 남녀 슈퍼복합, 15일 오전 여자회전, 18일 오전 여자대회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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