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보라 안성시장이 안성시 전역에서 발생한 배과수원 저온피해 농가를 찾아 나섰다고 합니다. 피해가 큰 모양입니다. 보도에 김경훈 기잡니다.    

[안성=김경훈 기자] 올해 안성시 전역에  배 과수원에 냉해 피해가  발생하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장을 찾아 농심을 달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7일과 지난 8~9일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자 개화기 배 과수원에 흑변괴사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피해농민1) -"저기 안쪽으로 여기서 부터 내려 갈수록 좀 심하죠.
 (김보라 안성시장) -"깊은 데는 바람이  안통하다 보니까  그리로 모여 가지고..."
 (피해농민2) -"밑으로 절반은 다 모두 새카맣다 (흑변괴사)고 보시면 됩니다."
 (김보라 시장과 피해농민 3) -"  그때에도 냉해를 입고, 이번에도  또 입어서 세번이나 피해를 본것이죠.  이번에 또 3일 동안..   지금도 꽃이 오그라 들었잖아요. 이것이 탄 것이거든요."

당장 피해가 접수된 것만 해도 750ha가운 245ha를 넘기고 있습니다.  개화기에 흑변괴사는  암술이 죽는 것이라서 과실 결실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안성시 등은 늦게 피는 꽃 위주의 정밀인공수분과  적과시기를 최대한 늦게 해 착과수를 최대한 확보하는 등 피해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성소식 뉴스프리존 김경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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