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청렴의식 제고 위한 교육도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산청군이 ‘청렴 1번지 산청’ 실현에 힘을 쏟고 있다.
산청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1번지 산청’ 실현을 위해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알선·청탁행위 근절 △금품·향응수수 금지 △이권개입과 외압 배제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박기경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 ‘반부패·청렴정책과 주요사례’란 주제로 청렴교육도 실시했다.
산청군은 이번 결의대회를 비롯해 △전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 △군청 내 청렴메시지 방송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상시 감찰 △청렴 홍보물 제작과 홍보활동 등 청렴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청렴 실천 결의대회와 교육을 통해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임을 다시 한 번 명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격려해주는 조직문화 조성,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산청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태 기자
ds5juz@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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