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손양면 송현리 662-3) 개소식 개최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 신축과 함께 3개사업소에 콤바인을 비롯한 78종 383대를 농업인에게 임대

[강원=뉴스프리존]김영기 기자= 양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손양면 송현리 662-3)가 27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가 지역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사용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농업인들에게 기계화영농과 일손문제를 크게 해결해 줄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개소식에 김진하 양양군수 및 지역인사들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고 있다.
농업인들에게 기계화영농과 일손문제를 크게 해결해 줄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개소식에 김진하 양양군수 및 지역인사들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고 있다.

개소식에는 김진하 양양군수, 오세만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홍순정 NH농협 양양군지부장과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농업인들의 편리한 영농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비췄다.

기존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는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뒤편에 위치한 부지가 협소해 증가하고 있는 농기계 수요를 충족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센터 주변 환경개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군은 손양면 송현리 662-3 일원에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를 신축하기 위해 2021년도 국비 공모사업을 신청해  공모에 선정되어, 총 22억 원(국‧도비 4억 8천만 원, 군비 17억 2천만 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9월 착공, 올해 4월 17일에 준공했다.

양양군은 이번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신축을 통해, 남부분소 54종 91대, 북부분소 58종 87대를 포함하여 총 78종 383대의 임대 농기계를 본격 운영한다.
또한, 군은 올해 8억 원의 사업비로 콤바인 7대와, 주산지 일괄기계화 사업에 따른 밭작물 농기계를 확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황병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며, “농기계 임대사업소 권역화로 접근성을 개선해 이용률과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