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흥국생명은 1일. '(무)흥국생명 치매담은다사랑보장보험V2'를 개정 출시했다. 기존 치매보험에 장기요양급여 보장을 추가한 것이 개정의 주 내용이다.

이 상품은 경증이상장기요양(장기요양 1~5등급) 진단 보장을 강화했다. 경증이상장기요양 진단 시 최대 1000만 원을 보장하며, 판정 후 장기요양 재가급여 또는 시설급여 이용 시 각각 매월 최대 70만 원을 10년간 보장한다.

이 보험은 지난해 보험사 최초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탑재해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앱을 통해 여러 과제를 수행하여 치매환자의 뇌를 자극하는 훈련과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맞춤형 훈련 등 경도치매 환자가 중증까지 가는 시간을 최대한 늦추는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개정으로 치매 의심단계부터 치매로 인한 장기요양급여까지 강화해 치매환자를 위한 올인원 보장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이 상품은 1형(해약환급금 미지급형V2)와 2형(표준형), 3형(해약환금금 일부지급형)으로 구성했으며, 3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가능하고, 보험기간은 85세, 90세, 95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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