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신세계그룹은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SSG닷컴·G마켓의 온라인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의 멤버십 혜택을 추가한 것이 특징으로, 6월 7일 론칭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6월 론칭한다. (자료=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6월 론칭한다. (자료=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4월 출범한 SSG닷컴·G마켓 통합 스마일클럽에 기존의 스마일클럽 회원 중 100만 명이 이동했다고 설명하며, 이 회원들의 거래액이 SSG닷컴 멤버십 회원 거래액의 약 50%를 차지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덧붙였다.

신세계그룹은 분산된 고객 DB를 통합해 맞춤형 쇼핑 콘텐츠를 제공하고 관계사 간의 통합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 온‧오프라인 채널간 송객 효과를 유도하고 신규 고객을 창출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한편, SSG닷컴과 G마켓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가입 혜택을 선공개하고 6월 6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기존 회원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 사전 동의하면 쿠폰, 캐시백 혜택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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