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신청자 18명을 대상으로 꽃차, 티푸드 만들어
패션후르츠 과육과 건조한 장미와 히비스커스, 레몬즙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함양군은 대봉산힐링관에서 패션후르츠&로즈청 만들기 이론과  실습 등 체험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대봉힐링관)는 수제청 만들기 프로그램 신청자 18명을 대상으로 꽃차, 티푸드 만들기에 이어 수제청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함양 대봉힐링관에 ‘패션후르츠&로즈청 만들기’ 체험 활동 (사진 = 함양군)
함양 대봉힐링관에서 운영한 ‘패션후르츠&로즈청 만들기’ 체험활동 모습.(사진 = 함양군)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군민 누가나가 알고 있는 딸기잼이 아니라 요즘 카페에서 새로운 맛으로 많은 이들에게 각광 받고 있는 일명 개구리알로 통하는 패션후르츠 과육과 건조한 장미와 히비스커스, 레몬즙 등 재료를 이용해 향긋하고 꽃을 머금은 패션후르츠와 로즈청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설탕과 물의 온도에 따른 조직과 성질 변화 사이의 관계를 배우고 그 미세한 차이에 따른 맛의 변화를 알고 잘 조정해야 똑같은 재료를 가지고도 일류 과일청을 만들 수 있음을 배우며 수제청 제조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참가자들은 1기 프로그램 중 5월15일에 있을 4회차 한방차만들기-쌍화차 만들기 체험만을 남겨 둔 데 대해 벌써부터 아쉬움을 표하며 2기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이번 2기에는 함양군 소재 기관ㆍ업소 재작자들의 참여 의사를 수용해 대상자를 당초 함양군민 성인 누구나에서 함양군 소재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재직자까지로 확대 했으며, 모집기간과 신청서 접수기간을 통합해 5월8일부터 23일까지 기간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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