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해난유가족 및 어업인, 유관기관 등 300여 명 참여

[강원=뉴스프리존]김영기 기자= ‘제29회 해난어업인 위령제’가 10일 오전 10시, 양양군 현북면 잔교리 해난어업인 위령탑에서 열렸다.

김진하 양양군수와 유관기관.단체장이 분향후 참배하고 있다.
김진하 양양군수와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분향후 참배하고 있다.

‘해난어업인 위령제’는 조업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실종된 어업인의 넋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행사이다.

양양군에 따르면 위령제는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와 양양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상일)이 주관한 올해 29번째로 도내 해난유가족과 어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위령제는 개식과 함께 강릉예총의 어업인의 넋을 기리는 진혼무로 시작해 지난해 강원도내 해역에서 조업을 하다 유명을 달리한 어업인 4명의 위패를 유가족 대표가 봉안했고, 이어 ▲영령에 대한 묵념 ▲추도사 ▲종교의식 ▲헌작 ▲분향 및 헌화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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